
1.영화정보
광해는 2012년에 개봉한 사극, 드라마 영화입니다.
네티즌 평점은 9.25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관객수는 1232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감독은 추창민감독입니다.
추창민감독은 마파도, 사랑을 놓치다, 사월의 끝, 그대를 사랑합니다, 7년의 밤 등의 영화를 찍었습니다.
독특하게도 이병헌이 1인 2역을 한 영화입니다.
광해역과 하선역으로 이병헌이 출연하였습니다.
도승지 허균역으로는 류승룡이 출연하였습니다.
중전역으로는 한효주가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김인권(도부장역), 장광(조내관역), 심은경(사월이역), 박지아(한상궁역), 신정근(이정랑역), 전국향(정상궁역), 양준모(김주서역), 문창길(영의정역), 이양희(공판역)가 출연하였습니다.
특별출연으로 박충서역으로 김명곤이 출연하였습니다.
단역으로는 31명 정도가 출연하였습니다.
외국어로 광해의 영화제목은 masquerade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위장, 가면놀이의 뜻으로 해석되는 단어입니다.
아마 외국사람들에게는 광해라는 이름이 낯설기에 영화 내용과 상응하는 영어단어로 제목을 바꾼 것 같습니다.
2.줄거리
왕위를 둘러싼 권력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스러운 광해군 8년
광해군(이병헌)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많아 불안해합니다.
불안감에 난폭해진 광해군(이병헌)은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도승지 허균(류승룡)에게 자신과 닮은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합니다.
도승지 허균(류승룡)은 기방에서 만담으로 인기가 있던 하선(이병헌)을 발견합니다.
하선(이병헌)은 천민으로 태어나 만담꾼이자 광대로 푼돈을 벌던 중이었습니다.
허균(류승룡)은 너무나 광해군(이병헌)과 똑닮은 외모에 말쏨씨도 좋았던 하선(이병헌)을
광해군(이병헌)의 대역으로 쓰기위해 끌고갑니다.
조선의 왕인 광해군(이병헌)을 알현한 하선(이병헌).
하선(이병헌)은 만담꾼이었던 재능으로 광해군(이병헌)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흉내 내는 것을
광해군(이병헌)은 확인합니다.
광해군(이병헌)이 부재중인 하루동안 하선(이병헌)은 왕의 대역을 하게 됩니다.
하루동안 왕의 대역을 무사히 마치고 하선(이병헌)은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광해군(이병헌)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광해군(이병헌)이 위독하다는 사실이 정치계에 퍼지면 국정에 혼란이 올 상황.
허균(류승룡)은 광해군(이병헌)을 치료를 위해 숨기고, 하선(이병헌)을 다시 불러 왕의 대역을 하게 합니다.
허균(류승룡)은 천민이기에 거친 하선(이병헌)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교정하고,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를 교육합니다.
광해군(이병헌)과 똑같은 말투와 태도때문에 궁안의 어느 누구도 하선(이병헌)이 왕이 아니라고 짐작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난폭했던 광해군(이병헌)과 다르게 인간미가 넘치는 하선(이병헌)을 접한 궁의 사람들은
점점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허균(류승룡)이 지시하는 대로 국정을 운영하던 하선(이병헌)은 시간이 지나 국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자,
왕의 대역이 아닌 왕이 된 것처럼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대신들이 반대하는 대동법을 통과시키며 중전의 부탁으로 정치적 모함을 받은 처남을 풀어줍니다.
명나라에 공녀와 물품을 바치자쳐 사대의 예를 해야된다는 신하들의 말에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라고
말하면서 성군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궁정은 달라진 왕의 행태에 술렁이고...
광해군(이병헌)을 음해하려고 했던 세력은 이전과 달라진 왕의 모습에 하선(이병헌)을 뒷조사하기 시작하는데...
3.리뷰
천민이 왕이된다는 독특한 소재로 찍은 영화 광해
보면서 웃긴 장면도 많았고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습니다.
이병헌씨의 1인2역의 연기는 정말 기가 막힐 정도였습니다.
정말 다른사람이 각각의 역을 맡아서 연기한 것만 같았습니다.
아쉬운건 광해군은 역사적으로 대동법의 확대를 반대했었는데
작중에서는 오히려 주장한 것 처럼 나온다는 점 단 하나뿐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하나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꼭 한번은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화 광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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