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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 성악, 드라마 영화, 2012년 작품

by TAMSzero 2022. 12. 14.

1.영화정보

레미제라블은 2012년에 개봉한 뮤지컬, 성악, 드라마 장르 영화입니다.

1862년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네티즌 평점으로는 다음에서 8.4점, 네이버에서는 9.2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관객수는 593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감독은 톰 후퍼감독입니다.

톰 후퍼감독은

'캣츠', '대니쉬 걸', '킹스 스피치', '댐드 유나이티드', '레드 더스트'등의 영화에서

감독 각본 제작등을 하였습니다.

주연으로는 

장발장역으로 휴잭맨이 출연하였습니다.

판틴역으로 앤 해서웨이가 출연하였습니다.

자베르역으로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코제트역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하였습니다.

테나르디에 부인역으로 헬레나 본 햄 카터가 출연하였습니다.

테나르디에역으로 사챠 바론코헨이 출연하였습니다.

조연으로는

에디 레드메인(마리우스역), 사만다 바크스(에포닌역), 아론 트베잇(앙졸라역), 조지 블래그덴(그랑테르역),

이자벨 알렌(어린 코제트역), 콤 윌킨슨(미리엘 주교역)이 출연하였습니다.

단역으로는 17명 정도가 출연하였습니다.

2.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폭풍우가 치는 바다에서 밧줄로 배를 끌고있는 죄수들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빵1개를 훔친 죄로 징역5년을 선고받은 장발장(휴잭맨).

장발장은 몇 번의 탈옥 시도로 인해서 19년형을 선고받는다. 

24601번죄수인 장발장은 가석방을 받게 되지만, 위험인물로 낙인찍히게 되어 정기적으로 위치를 보고해야만 했다.

죄수였다는 꼬리표가 붙어 어디에서도 일을 할 수 없었던 장발장.

굶주리다가 들어간 성당에서 나이든 신부가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지만, 장발장은 은 촛대를 훔쳐서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에게 붙잡히게되고, 신부앞에 끌려오게 된다.

신부는 그 은촛대는 그에게 선물하였던 것이라며 장발장을 감싸주었다.

장발장은 새 삶을 살기로 마음먹게 되고, 위험인물 증서를 찢어버린다.

장발장은 9년후 한 회사의 사장이 되고, 시장이 된다.

공장에서 한 여성을 만나게된다. 그녀는 공장에서 해고당하게 되었고, 딸 코제트를 먹여살리기 위해 매춘을 하게된다.

안타깝게 생각한 장발장은 그녀를 도와주려하지만 몸이 약해진 여성은 죽게된다.

장발장은 코제트를 데려와서 자기 딸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게된다.

자베르는 장발장의 신분세탁을 의심하게되고, 결국 알아채게 되는데 

장발장은 코제트와 도망자의 삶을 살게 되는데...

3.리뷰

뮤지컬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이 영화로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웅장한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로제트를 맡아주고 있었던 여관장면입니다.

어떻게든 털어먹는 여관주인부부의 능청맞은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참고로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영화 초반에 배를 끄는 장면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단 원래는 '드라이독'이라는 곳에서 해수면과 같은 높이로 배가 들어오게 되고

갑문이라는 것을 닫아서 바깥과 안쪽의 물을 차단한뒤,

펌프로 드라이독안에 물을 완전히 빼낸 후 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 후 물을 다시 채워서 바깥 해수면 높이와 같게 한 다음 배를 빼낸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는 사람의 힘으로 배를 끄는 것처럼 표현하였는데

배의 무게가 최소 1000톤이상은 나가기때문에

만약 배를 끌어야 된다면 최소 몇만명은 필요할 거라고 합니다.

 

여타의 뮤지컬 영화들은 선녹음 후 촬영하는 것과는 다르게

'레미제라블'은 촬영하면서 동시에 녹음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은 이어폰을 끼고 있는 상태로 피아노 반주를 들으며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편집하면서 목소리에 맞추어서 오케스트라 반주를 합쳤다고 하네요.

그래서 음악에 배우가 딸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배우가 주도해 나가는 느낌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촬영하면서 은촛대가 부딪히며 내는 소리와

말말굽, 마차의 소리들도 음악의 박자와 음정에 맞게 넣기위해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마이크가 화면에 잡히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클로즈업 화면이 많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대사가 거의 음악으로 이루어져있는 성스루 뮤지컬 영화입니다.

뮤지컬 영화를 싫어하신다면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굉장히 좋아하면서 봤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과는 색달랐기 때문입니다.

 

한번쯤 색다른 뮤지컬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리는 뮤지컬, 성악 영화 '레미제라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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