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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애니메이션 감동영화, 가족영화, 2018년작품

by TAMSzero 2022. 12. 8.

1.영화정보

코코(Coco)는 2018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네티즌 평점은 다음 9.1점, 네이버 9.2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관객수는 351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감독은 리 언크리치감독입니다.

리 언크리치감독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벅스라이프, 토이스토리 시리즈, 몬스터 주식회사를 찍었습니다.

주인공 미구엘의 목소리역으로 안소니 곤잘레스가 성우를 맡았습니다.

헥터의 목소리역으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성우를 맡았습니다.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의 목소리역으로 벤자민 브랫이 성우를 맡았습니다.

조연으로는

알라나 우바치(이멜다역), 아나 오펠리아 머기아(코코역), 레니 빅터(엘레나 할머니역), 제이미 카밀(아빠역),

다이아나 오텔리(빅토리아역), 알폰소 아라우(훌리오역), 허버트시구엔자(삼촌역), 롬바르도 보야르(마리아치,구스타보역),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치차론역)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성우역을 해주었습니다.

 

영화 코코의 시간적 배경인 망자의 날은 멕시코의 고유한 명절이라고 합니다.

10월 31일~11월2일까지 3일간으로, 상에 고인의 사진과 음식들을 올리고, 제사를 지내며 추모한다고 합니다.

죽은 조상을 상징하는 해골 인형과 주황색인 멕시코 국화꽃잎으로 집안을 장식하며,

해골 분장을 한상태로 길거리로 나오기도 한다고합니다.

픽사가 영화 제목을 망자의 날이라고 붙이려고 했지만

한나라의 명절을 상업적으로 사용한다는 비난 때문에 코코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2.줄거리

멕시코 마을에 살고있는 소년 미구엘의 가문은 음악이 금지 되어있는 집안이었습니다.

미구엘의 고조할아버지가 음악을 하기 위해

고조할머니와 딸이었던 코코(지금은 미구엘의 증조할머니)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미구엘은 뮤지션이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음악 경연대회에 참석하려고 몰래 기타를 연습하던 미구엘.

그것을 알게 된 미구엘의 할머니는 미구엘의 기타를 부숴버립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절망감과 상실감에 미구엘은 집을 뛰쳐나갑니다.

하지만 미구엘은 포기하지 않고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전설적인 음악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의 기타를 빌리기로 합니다.

미구엘이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의 기타에 손을 대자마자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승과 연결이 되게 된 것입니다.

미구엘은 존경하는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를 만나

뮤지션이 되는 조언을 얻기 위해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되는데...

 

미구엘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를 만날 수 있을까?

무사히 돌아올수 있을까? 꿈을 이룰 수는 있을까?

3.리뷰

영화 코코는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들도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먼저 간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그리움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딸린 가족이 함께 보기에 정말 괜찮은 가족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죽은자들의 세상을 정말 다채로운 색깔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찾아보니 제작진이 가장 세심하게 표현한 부분이 조명이라고 합니다.

죽은자들의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환상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표현하기위해

일부 장면들에서는 8백만개가 넘는 광원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의 인물인 코코(미구엘의 할머니)는 실존하신 멕시코의 한 할머니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성함은 'Maria de la Salud'라고 하시며 100세가 넘으셨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의 코코의 모습과 똑 닮은 할머님의 영상이 유튜브에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2년 10월 16일 경에 10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네요.

영화 코코에서 나온 것처럼 아름다운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계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면서 한번은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영화. 아름다운 노래와 영상이 있는 영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코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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